예산군, 민생 6대분야 충남도 합동단속 및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자체 단속 추진

지도·단속 강화로 안전하고 신뢰받는 지역사회 조성에 ‘박차’

2023-11-06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은 매월 1회 식품접객업소, 농·축·수산물 판매업소, 비산먼지 배출사업장, 가축분뇨 배출·처리시설 등 민생 6대분야에 대해 충남도와 합동·교차단속을 실시하고 예산농산물품질관리원, 유관단체, 유관부서와 함께 자체 단속을 지속 추진 중이다.

합동단속

구체적으로 ▲원산지 ▲식품위생 ▲공중위생 ▲축산물위생 ▲청소년 ▲환경분야를 민생 6대분야로 칭한다.

군은 ▲관내 관광명소 ▲전통시장 ▲오일장 ▲집단급식소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식품위생법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축산물위생관리법 ▲가축분뇨법 등에 대한 안내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포해 위법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고 단속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는 예산상설시장과 삽교곱창 특화거리가 신규 조성되고 예당 관광지와 수덕사 등 관광지에도 외부 관광객 유입이 많아짐에 따라 양질의 먹거리 환경 조성이 중요한 실정이며, 이에 군은 식품위생, 원산지 표시에 대한 홍보와 지도를 강화했다.

아울러 군은 관내 관광명소, 전통시장, 오일장 등을 자체 단속하면서 ▲식품 취급 위생 당부 ▲부정유통행위 차단 ▲건전한 상거래 질서유지 등을 지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충남도와 합동 단속 뿐만 아니라 유관 기관 및 부서와 원스톱 상담 네트워크를 구축해 원산지 표시 등 관련 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군민 생활 안정과 법 질서 확립에 더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 유관단체와도 민생 6대분야에 대한 자체 홍보, 지도단속을 지속 추진해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고 소비자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