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서비스 개발 경진대회’ 선문대서 열려

2023-11-06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2023년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를 활용한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경진대회’가 지난 3일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 주관으로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열렸다.

6일 선문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대학 간 협력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강릉원주대, 건양대, 경성대, 광주대, 동국대, 목포해양대, 선문대, 우석대, 중원대, 한국기술교육대 등 전국 10개 대학 28팀 총 52명이 참가했다.

협의회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기술 교류를 진행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애저(Azure)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그간의 교육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로 경쟁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대회 결과 ‘클리피’팀(동국대)이 하루 일상 데이터에 기반해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서비스로 대상을 받았다. 이외에 ‘아주리’팀(선문대)과 ‘SAO’팀(한국기술교육대)이 최우수상을, ‘소나기’팀(건양대), ‘가능성’팀(경성대), ‘AI마스터즈’팀(목포해양대), ‘가보자고’팀(우석대)이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김종해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장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기술은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우수 기업에 취업하는 등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방향성을 잡고 운영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는 선문대를 회장 대학으로 작년 10월 권역별 6개 대학으로 출발해 현재 11개 대학이 모여 구성된 협의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