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첨단 분야 신기술 부스트 창업캠프 및 경진대회’ 개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이병엽)이 지난달 26~27일 첨단 분야 신기술 창업 인식제고와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첨단 분야 신기술 부스트 창업캠프 및 경진대회’를 충남 아산 도고 교원연수원에서 재학생 및 산업체 현장실무전문가, 사업단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첨단 분야 신기술 창업 인식 제고와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평가하고자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신기술과 혁신에 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강의와 워크숍을 통해 창업 지식을 습득하고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창업캠프는 첨단 분야 디지털 신기술과 관련한 학생들의 참신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학생들은 △노인들을 위한 플랫폼 개발 △패션 시뮬레이션 플랫폼 개발, 중고물류 플랫폼 개발, 커피머신 중고숍 △영양 한끼 사업 고도화 △QR코드 피싱 사기 방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AI를 이용한 인공지능센서가 알려주는 사용자의 자세 교정 어플리케이션 개발 △덕질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주거안보플랫폼 등을 구상했다.
특히 배재대와 순천향대 학생이 같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창업역량강화 공유 협업 네트워크 프로그램으로 7개 팀을 이루어 운영됐다.
심사결과 대상에는 노인들을 위한 플랫폼 개발을 제안한 New Blood Connection팀(조장 문태웅, 이상민, 김기찬, 이지웅)이 수상했고, 최우수상에는 영양 한끼 사업 고도화 아이디어를 제안한 식스센스팀(조장 조한진,김민아, 전성환, 홍순거), 우수상에는 주거보안플랫폼 개발을 제안한 짱팀(조장 김희수, 조진규, 최연우, 한상훈)과 덕질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제안한 선택받은 아이들팀(조장 이예람, 박현지, 이수아)이 각각 선정됐다.
이병엽 사업단장은 “참여학생들은 메타버스 디지털 혁신산업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공유하면서 직무 역량 강화는 물론 취·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햠양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