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우송대, ‘청년 소셜창업해커톤’ 본선 경진대회 개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와 우송대학교 (총장 오덕성)은 지난 3일 우송대학교 W7 교수회의실에서 “2023 청년 소셜창업 해커톤” 본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대, 우송대, 대전광역시 동구청, 대전신용보증재단,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청년내일센터, 대전공공미술연구원이 주관한 대회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소셜벤처팀장 한은영 등 각 분야 및 기업·지역 전문가 5명이 심사했다.
청년이 만드는 지속가능한 로컬의 미래를 모토로 IT, CT(공공디자인), BT(바이오), 환경안전, 주거복지, 푸드테크 등의 분야에서 청년들이 다양한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해결을 위해 해커톤 예선에서 선정된 11팀이 9월 3일부터~11월 3일까지 두달 간 시제품의 현장실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5월부터 사업설명회, 팀 빌딩, 예선 경진을 통해 선발된 11개팀 학생들이 참가하여 현장에서 실험한 소셜창업 아이템 결과물을 발표했다.
대전대 이영환 산학부총장은 ‘대학과 지역, 지자체가 함께하는 시기에 학생들이 다양한 아이디어 창출 등을 통해 창업으로 연결되고 장기적으로 대학생 청년들의 지역 정주를 위해 해커톤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축전을 통해서 ‘2023년 청년 소셜창업 해커톤 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발견 등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창조적인 도전으로 미래를 밝히는 인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격려했다.
대상은 대전대 원도심화타(유규상, 민다영/헌집 및 새집증후군 제거제 KIT)가 대상에 선정되었으며, 대상에 선정된 유규상 학생은 ‘약 6개월의 기간 동안 함께한 팀원과 열정적으로 지도해준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발표한 아이디어가 상품화되어 지역과 시민들에게 의미있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한편 대상 등 본선에 진출한 팀의 아이템은 2023청년소셜창업해커톤 주관기관의 도움을 받아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원도심에 활용되고 향후 지속적으로 소셜 창업과 기술 창업으로 고도화되어 지역 발전에 기여할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