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전본부, '쌀 한톨에 키 한 Tall' 아침밥 먹기 캠페인

대전시교육청과 함께 '아침밥을 통한 청소년 건강증진' 앞장

2023-11-07     김용우 기자
대전고등학교에서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농협대전본부(총괄본부장 정낙선)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본부장 권희근)는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과 함께 7일 대전고등학교(교장 윤장순)에서 학생과 교직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쌀 소비촉진 및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쌀 한톨에 키 한 Tall」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대전지역 청소년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35.8%로 낮지 않은 수준이다. 이에 대전농협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서는 대전교육청과 함께 매년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고등학교에서

이날 참석자들은 우리 쌀로 만든 삼각김밥과 우유, 과일 등을 준비하여 나눠주며,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식품에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들에게 아침식사의 중요성과 식생활 개선의 필요성을 널리 알렸다.

대전농협 정낙선 총괄본부장은 “「쌀 한톨에 키 한 Tall」 캠페인이 아침밥과 우리 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 능력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권희근 대전본부장은 “미래의 주역들이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