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청장, 주민과 화합 구정 펼쳐

9일 문창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의 소리 청취

2012-07-10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9일 민선5기 2주년을 맞아 현장에서 주민들의 소리를 듣고 함께 꿈을 실현해 가는 화합의 구정을 펼치기 위해 문창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실시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기존의 딱딱한 구정보고와 동정보고를 생략하고 구청장이 주민과 격이 없는 대화의 시간을 통해 동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주민숙원사업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등 주민 의견청취 위주로 진행되었다.
자리를 함께한 주민 이광춘씨는 “부사4거리에서 석교동 방향의 인도변에 나무뿌리가 지반위로 돌출됨에 따라 인도 및 경계석이 파손되어 주민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으며, 미관에도 좋지 않은 문제가 있으니 조치를 바란다.”고 건의했다.

박용갑 청장은 “나무의 성장과 함께 뿌리가 커져 보도블록이 돌출되는 곳이 있다. 특히 은행나무는 뿌리의 성장력이 강해 도로나 담장을 파손하기도 한다.”며, “현장을 방문하여 현황을 파악하고 즉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