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집중호우 대비 현장점검

상습적인 침수지역 현장점검 실시, 재해대책 앞장서

2012-07-10     문요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가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에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상습적인 침수지역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재해대책에 앞장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김태웅 충남지역본부장은 10일 충남 천안시 성남면 대정저수지 준설현장 및 용연저수지둑높이기 사업현장을 방문 풍수해 대책을 점검했다.

대정저수지 준설작업은 안정적인 용수확보로 가뭄에 대비하고 홍수예방에도 기여 하기위해국비 2억5천만을 투입 퇴적토 20,060㎥를 걷어내면 용수량 20만톤을 추가 확보하게 된다.

용연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이 금년 12월 완료되면 153만㎥의 추가 수자원 확보를 통해 용수공급 능력이 증대되고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이 제고된다.

민정현 천안지사장은 대정저수지 저수율은 38%을 나타내고 있어 농업용수 공급은 차질없다고 밝힌뒤 우기전 준설작업을 마치겠다고 보고했다.

김태웅 본부장은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집중호우가 예상 되는 만큼 농경지 침수 및 공사현장에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집중호우 때는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하여 침수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장 가동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