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장애인과 공감대 형성 위한 수화교육 추진
수화통역사 도착 전까지 청각장애인 심리적 안정 시키는 효과
2012-07-10 문요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은, 청각장애인의 보호와 기반조성을 위해 소속 경찰관들에 대한 수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용선 충남경찰청장은 장애인 보호를 위해 "이번 수화교육 사례와 같이 앞으로 장애인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장애인들이 불편함과 불안함을 조기에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수화교육을 위해 동영상 교육자료 제작에 들어갔으며, 앞으로 경찰서별 직장교육시간 등을 활용하여 각 시·군 수화통역센터의 협조, 수화통역 가능 경찰관(4명)이 교육을 담당하게 되며, 자체 제작하는 수화교육 동영상자료를 통한 사이버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충남경찰은 올해 1월부터 노인안전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로부터 지지와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지난 6. 26.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노인·장애인 보호활동을 위하여 전국 최초로 노인·장애인계를 신설하여 노인과 장애인의 안전확보를 위해 노력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