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천안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 전달
교직원 100여 명 모금 동참
2023-11-08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남서울대학교 윤승용 총장이 8일 천안시청을 방문해 교직원과 함께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천안시에 전달했다.
남서울대는 고향사랑기부제가 확산·정착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교내 홍보를 했고, 교직원 100여 명이 기부금 모금에 동참했다.
윤승용 총장은 “고향사랑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하길 바라는 마음에 교직원들과 뜻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 금액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역의 답례품과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