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구축 연구모임, ‘천안형 스마트도시’ 구상 밝혀
2023-11-08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의회는 ‘미디어파사드와 ICT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구축 연구모임’이 8일 천안그린스타트업타운에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시민,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해 ‘천안형 스마트도시, 무엇을 준비하나’를 주제로 지역특화형 스마트도시에 대한 구상과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에서 소요환 교수는 ‘스마트시티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레벨의 AI 기반 메타버스 관광 콘텐츠’를 발제했다.
토론자로는 임종령 NFT Korea 대표, 김민석 티맥스 메타버스 대표, 김범식 코아소프트 이사, 장찬우 프레시안 국장, 이충훈 한국디자인정책개발원 박사가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의견을 공유했다.
정선희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도시의 미래 예측과 설계에 앞서 현대의 기술과 산업 동향에 대한 이해와 함께 맥락을 이어가야 한다”며 “천안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부터 도입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미디어파사드와 ICT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구축 연구모임(정선희 대표의원, 강성기·김명숙·육종영·이상구·이종담·이지원 의원)’은 지난 3월 발족해 미디어파사드 관련 비교 견학과 유망 ICT 기업을 방문해 다양한 선진사례와 기술 동향을 살폈다.
오는 12월 최종 결과보고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하며, 이후 정책연구 성과 등은 천안시의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