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글로벌 다문화 축제’ 개최...19개국 문화 한자리에
2023-11-08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8일 교내 향설광장 일원에서 ‘글로벌 다문화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학생과 유학생 간 유대감과 융화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유학생들이 자국 문화를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해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을 이뤘다.
19개국의 다양한 유학생들이 참가해 재학생들에게 자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볼거리·먹거리 등 각국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국가별 글로벌 빌리지(기숙사)에 거주하는 외국인 학생이 시간대별로 부스에 배치돼 한국인 재학생에게 직접 ▲글로벌 클럽 ▲원어민 회화 수업 ▲언어·문화 교류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과 해외 파견 및 교내 외국어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했다.
유병욱 국제교육교류처장은 “이번 행사는 유학생과 재학생 간 자유로운 문화 교류를 통한 유대감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한국인·외국인 재학생 모두의 요구를 만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