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K-컬처 박람회 지원 연구모임’, 박람회 발전 정책 논의

정책 연구 결과 보고회 진행

2023-11-09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의회 ‘천안 K-컬처 박람회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이 9일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정책 연구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모임 소속 의원(이상구 대표의원, 강성기·김강진·노종관·류제국·이종만·육종영 의원)들은 1년 동안 발전 가능성 있는 정책을 논의해왔고, 이날 결과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매년 개최될 천안 K-컬처 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정책과 2026년 세계 박람회 개최를 제안했다.

먼저 이상구 대표의원은 연구모임 성과와 활동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연구모임 의원들은 그간 타 시군의 축제 중 지속적인 개최로 경제적 창출을 이룬 곳에 대한 비교 견학을 진행했고, 천안 K-컬처 박람회가 열린 독립기념관을 찾아 문제점을 꼼꼼히 살폈다.

이를 통해 이번 보고회에서 천안 K-컬처 박람회의 문제점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립했다.

정책연구

이어 백석대 최우혁 교수가 연구 결과 보고에 나서 ‘K-컬처 상설전시관’ 설치와 ‘K-산업과 연계된 전시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한 경제 창출 유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상구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향후 개최될 천안 K-컬처 박람회는 관련 부서와의 협력으로 더 나은 결과가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