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e-FESTA’ 열고 공학교육혁신사업 성과 공유

2023-11-09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지난 7~8일 교내 멀티미디어관에서 ‘2023 SCH e-FESTA’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9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공학교육혁신센터 성과 확산과 공학계열 학생들의 창의적 종합설계 능력 평가를 위해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학생 작품 전시회(총 157점) ▲SCH 디스플레이 DAY(우수 연구 성과 전시) ▲SCH 엔터프라이즈 DAY(산학 허브 구축) ▲산학 콘퍼런스 ▲캡스톤디자인 우수 작품 전시회(총 23점)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SCH 엔터프라이즈 데이’에서는 8개의 지역 산업체와 재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해 ▲캡스톤디자인 심사 ▲지역 산업체 홍보 ▲산학 미팅 등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진로 개척을 지원하고, 기업과 대학의 상생 협력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캡스톤디자인 우수 작품 전시회에서는 지난달 개최된 ‘제17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출품작에 대한 시상과 작품 전시가 이뤄졌다.

시상식에서 대상, 금상, 은상을 받은 세 팀은 이달 중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 나가 전국 73개 대학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정강률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적극적인 산학교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끌어갈 창의 융합형 공학 인재를 지속해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