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43명 수상
2023-11-10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학생 43명이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정부 주관으로 1966년 시작된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남서울대는 이번 공모전에서 국무총리상(금상) 1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상) 2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 3팀, 특허청장상 1팀 등 전국 대학 중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전국화·손경민 학생은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과 다양성을 표현한 ‘생태계 보호를 위한 지리산 생물 그래픽 디자인’을 출품해 금상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최원·백승민 학생의 ‘단청 문양을 접목한 한국의 멸종위기 곤충 그래픽 디자인’, 조한빛·홍지현 학생의 ‘서울의 진심을 담은 증류주 서울진 패키지 디자인’이 수상했다.
남서울대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는 전국 대학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둔 단체에 시상하는 ‘으뜸디자인대학교상’을 6년 연속 수상하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이미정 교수는 “6년 연속 수상은 시각디자인에 대한 실용적 콘셉트와 특화된 수업으로 나타난 결과”라며 “앞으로도 디자인 현장과 양산을 중심으로 한 수업 전개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