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IT경영정보학과 K해커톤 대회 우수상‧장려상 수상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욱) IT경영정보학과 테트라포트 팀(팀장 조재천, 이상민, 홍순거)과 as one 팀(팀장 이예람, 강상윤, 김준배, 이수아, 전성환)이 최근 판교 메타버스 허브에서 열린 ‘제11회 전국 K-해커톤 대회’ 메타버스 플랫폼 분야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사)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해커톤 경진대회로 국민 생활 및 지역 사회의 특수한 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신기술 융합 솔루션 기반의 챌린지로 권역 예선, 본선 및 결선을 치러 우수팀을 선정하는 대회로 총 962명이 참여하였다.
‘테트라포트’팀이 출품한 마약범죄 예방 VR 실감형 체험 콘텐츠는 실제 마약 범죄 사례를 재현하여 경험하고 학습하며 가상현실내에서 학습하는 서비스로 호응을 이끌어 냈다.
‘as one’팀이 출품한 VR 환경보호 콘텐츠는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 잘 알려지지 않은 환경보호 방안을 게임 형식의 VR 콘텐츠를 학습하는 서비스로 심사위원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재천 학생과 이예람 학생은 "경험해 보지 못하고 느껴보지 못한 현실세계의 상황을 가상현실 공간내에 표현하기가 어려웠지만 팀원과의 아이디어 기획, 공동작업을 통해 처음 시도한 프로젝트로 다양한 의미를 구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AI•실감미디어 기술을 배워서 처음 작업한 결과물을 고도화하여 완벽한 프로젝트를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훈 IT경영정보학과 교수는 “AI•빅데이터•메타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신기술 연계수업 운영 등 다양한 형태의 신기술분야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학과는 교육부가 지정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참여학과로 디지털 신기술 시대를 이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과 간 융합전공 운영, 공유대학 간 복수학위제도 등을 도입해 신입생들이 소속 전공에 관계없이 신기술 교육과정의 진입과 전공 선택의 기회를 확대시켜 디지털 신기술 인재를 양성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