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응급구조학과, 선서식+학술제 ‘반디제’ 개최

2023-11-12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백석대학교는 보건학부 응급구조학과가 지난 10일 교내 조형관에서 ‘2023 반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 백석대에 따르면 반디제는 응급구조학과의 전통 행사다. 어두운 세상 곳곳에서 작지만 큰 빛을 내는 반딧불이와 같은 1급 응급구조사를 꿈꾸는 재학생들의 염원을 담은 종합 학술행사다.

이번 행사는 응급구조사 선서 제창, 응급구조사 배지 수여, 재학생들의 연구계획서 및 응급환자 사례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응급구조학과는 해마다 높은 수준의 영상을 제작해 반디제에서 발표하고 있으며, 이를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에 공유해 응급처치에 대한 정보를 대중에게 재미있게 전달하고 학과 홍보에도 활용하고 있다.

이어 진행된 홈커밍데이 행사에는 경기소방본부에서 소방교로 일하고 있는 응급구조학과 08학번 이경엽 씨가 참석해 현장의 이야기를 전했다.

응급구조학과 지현경 전공 주임교수는 “백석대 응급구조학과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학생들과 유능하고 자상한 교수님들이 함께 다양한 역량을 개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세상에 나가 빛과 소금처럼 꼭 필요한 1급 응급구조사가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교육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