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청, '나라사랑 청소년 보훈캠프' 출발
선열들의 숨결 직접 느끼며 나라의 소중함 되새기는 시간
2012-07-12 문요나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신영교)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대전시내 중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서울 일원에서 “나라사랑 청소년 보훈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대전국립현충원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독립기념관, 국회의사당, 전쟁기념관 등을 견학해 선열들의 숨결을 직접 느끼며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한국전쟁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감상 등에 이어 팀별로 ‘오늘날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나라사랑’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하는 등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조국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6·25전쟁영화 감상, 나라사랑 안보교육, 나라사랑 캠페인 활동, 민속박물관 체험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대전보훈청 관계자는 “이번 보훈캠프에서는 단체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 및 책임감을 습득하고, 선열의 얼이 깃든 기념관 및 유적지를 방문하며 애국심을 함양하고 호국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