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이승원 학생, 1인 크리에이터 동영상 콘텐츠 경진대회 '대상'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밭대학교는 전자공학과 이승원 학생이 한국연구재단 주최 및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 협의체 주관 ‘2023년도 1인 크리에이터 동영상 콘텐츠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 산학협력 EXPO’ 프로그램의 하나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이번 경진대회는 △산학협력 홍보 및 체험 △특화교육 과정 이수 및 성과 △공유협업 및 지역사회 공헌 등 3개 분야의 영상 콘텐츠로 진행됐으며 19개 대학에서 총 46개의 영상작품을 출품했다.
이승원 학생은 이번에 특화교육 과정 이수 및 성과 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행 보조 소형 모빌리티를 주제로 융합캡스톤디자인을 통해 자율주행용 AI 로봇 플랫폼과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하여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제작과정 속에 LINC 3.0 사업단 이종원 교수와 함께 스토리를 기획하고, 사업단을 통해 산학협력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우승한 LINC 3.0 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산학협력을 직접 경험하고, 성과를 도출하는 과정이 매우 인상 깊었으며, 전국 대학생에게 산학협력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사회 및 산학협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한밭대 경제학과 임예성 학생은 대전 거주 외국인들에게 유용한 27개 시설 위치정보 및 한국 생활에 필요한 웹서비스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제작한 영상콘텐츠로 공유협업 및 지역사회 공헌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