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제 6회 지방경쟁력 공개 포럼
참여와 소통, 주민 행복을 위한 혁신
2012-07-12 문요나 기자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12일 오후 서울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6회 지방경쟁력 공개 포럼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참여와 소통을 통한 주민의 정책 참여, 중앙과 지방정부와의 협력이 지방경쟁력 강화의 열쇠라고 말했다.
허 청장은 앞으로 ‘역할이 있는 참여, 공감하는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성을 가진 주민들과 공직자가 함께 구민 행복을 위해 구정을 혁신해 ‘함께해요 행복유성’이라는 목표를 이룰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방경쟁력 공개 포럼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공동 주최로 포럼위원, 학계 등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경쟁력의 현주소와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허 청장은 포럼 1부 주제발표를 통해 “지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 내부의 혁신도 필요하
이어 인사 교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교류를 통해 중앙과 지방이 공감과 소통을 이뤄야 지방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유성구는 주민참여예산제, 구민배심원제, 주민참여 건설공사 등 다양한 주민 참여 정책을 통해 구정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높아지고 특히 지난 2008~2010년 평균 23건 이었던 진정민원도 2011년 7건으로 줄어드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