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다수 수상

우수상 등 총 9개 팀 수상

2023-11-13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는 실내디자인학과가 한국실내건축가협회와 ㈜KCC글라스가 공동 주최한 ‘2023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에서 총 9개 팀이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는 우수상 1팀을 비롯해 장려상 3팀, 특선 3팀, 입선 2팀 등 9개 팀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됐다.

우수상을 받은 4학년 김우석·심유빈 학생의 작품은 ‘소중한 것, 잃어버린 것, 시작인 것’을 주제로 환경문제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토양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토양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미래의 밑거름이 되는 토양재생원을 제안했다.

조은길 실내디자인학과장은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우수한 디자인 경쟁력이 공모전 수상 성과를 통해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 디자인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는 작년에도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에서 특선 포함 8개 작품이 수상하는 등 매년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