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양호한 생육 상황으로 '상추 가격 내림세'
‘이번 주는 얼마유?’(11월 둘째 주)
2023-11-14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aT, 본부장 안병희)는 대전지역 농수산물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지원하고 전통(역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장바구니 물가정보 ‘이번 주는 얼마유?’(11월 둘째 주)를 발행하였다.
aT 관계자에 따르면 “상추는 양호한 생육 상황으로 반입 물량이 증가하여 상품 100g 기준 지난주 대비 17% 내린 620원에 거래되었으며,
향후, 김장철에는 상추를 비롯한 쌈 채소류 소비 비수기로 시장 내 상추 소비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의 약보합세 전망.
반면, 대파는 주말부터 계속된 우천 영향으로 산지 출하량이 감소하여 상품 1kg 기준 지난주 대비 8% 오른 4,200원에 거래되었으며,
향후, 전라도 등 대파 주요 생산 지역의 생육 상황이 다소 부진하여 출하가 지연되고 생산 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김장 성수기 수요 증가가 더해지면서 가격의 강보합세가 전망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