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RC 생활 기반 진로·직무 탐색 콘테스트’ 공모전 개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HRC(Hyehwa Residential College, 학장 박성옥 교수)는 오는 29일까지 ‘공동체 생활 경험 기반 자기탐색의 기회 제공을 위한 Reflective Journal Contest’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숙대학 소속 학생들이 공동체생활을 통해 함양할 수 있는 소프트 스킬(△ 의사소통능력, △ 리더십 역량, △ 문제해결능력, △ 자기주도역량)을 스스로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이를 토대로 초개인화된 맞춤형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것이다.

참여 학생들은 생활·학습의 특별한 RC(Residential College) 경험을 진로 탐색과 연계하는 과정에서 자기성찰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통해 자존감을 향상하고, 대학에서는 HRC 고유의 RC교육시스템(공동체활동 교과 및 튜터 리더십 교육 등)을 고려한 진료교육과정을 설계하여 학생들의 인성 교육을 통해 취·창업 역량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기획했다.

HRC의 생활 및 학습 커뮤니티 단위 중 하나인 Essence House(Master 김찬희 교수) 소속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독창성, 구체성, 완성도, 표현력 등을 심사하여 12월에 대상 1명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등 총 3명을 선발하여 상장과 장학금을 지급한다.

김찬희 교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여학생들이 공동체 생활 경험 기반 인성역량과 취업역량을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대전대학교 HRC는 4개의 하우스 구성원을 대상으로 매년 2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우스 커뮤니티의 Spirit(정신)에 따라 학생중심 진로 및 취창업 관련 초개인화 교육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