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 인쇄문화산업 발전포럼 개최
2023-11-14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백운교)에서는 지난 10일 인쇄특화거리 내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3층 다목적강당에서 「2023년도 대전 인쇄문화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전 동구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인쇄UP 아트 페스티벌’에서 개최된 것으로 인쇄소공인의 의견수렴 및 인쇄산업의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발전포럼은 2023년 센터 사업에 참여했던 인쇄소공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사업 추진경과, 인쇄산업 중장기 발전방안을 위한 전문가 주제발표 등 향후 인쇄특화거리 활성화에 대한 상호 교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대전세종충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박영국 이사장의 인쇄거리 주변 환경 변화 및 대응전략과 대전세종연구원 양준석 책임연구위원의 대전 인쇄문화산업의 육성과 활성화 방안, 그리고 ㈜풀린키 조용민 상무이사의 디지털 시대에 지속가능한 인쇄산업의 미래에 대하여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였으며, 참여 소공인들은 인쇄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백운교 원장은 “앞으로도 대전 인쇄산업의 발전과 육성을 위하여 대전 동구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콘텐츠 개발 및 세부적인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할 것이며, 인쇄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 발전방안을 수립하여 대전 인쇄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