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 특위위원장, “세종시 중심 ‘행정 수도권’ 구상 적극 검토'
- 류제화 “세종시 중심 「행정수도권」 구상 제안 특위애서 적극 검토
2023-11-14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 특위 위원장은 14일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협위원장과 이소희 대변인의 면담에서 “세종시 중심 ‘행정 수도권’구상 제안을 특위애서 적극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국가의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라는 세종시 탄생 배경을 잘 이해하고 있다”라며 “메가시티는 제2의 새마을운동,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일으킬 국가 전략"이라고 화답했다.
류 위원장은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 집무실 설치가 확정된 지금 세종시는 헌법에 명문으로 규정되지만 않았을 뿐 실질적인 행정수도”라며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 가지는 강력한 상징성과 자산을 세종시와 주변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전략에 발맞춰 입법과 행정 등 국가의 중추적 기능이 모일 세종시만의 고유한 특성을 살려 세종시 주도로 광역 발전 전략을 강구해야 한다”라며 “당 뉴시티 특위에서도 논의 과정에서 구(舊)수도를 신(新)수도로 대체하겠다는 ‘행정 수도권’구상을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