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을 새롭게 만들 자신감으로..."

민주당 유성구청장 후보 남호 사무실 개소식

2006-05-03     최성수 기자

대전권 민주당의 유일한 기초단체장 후보로 나선 남호 사무처장이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남후보는 2일 유성구청장 후보 사무실 개소식을 통해 "젊음을 바친 민주화 운동의 열정을 유성 발전에 쏟겠다"고 다짐하며 "50여년 전통의 민주당 후보로 나선 자부심과 당당함으로 반드시 이기겠다"고 강조했다.

남후보는 "이번 선거는 즐겁고 재미있게 치루고 싶다"며 "그런 의미에서 선거 사무실도 레스토랑을 그대로 활용하여 쓰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신문균 시당위원장에 이어 격려사를 한 강병길 목원대 총장은 "목대 동문으로서, 제자로서 특별히 참석했다"며 "올바른 정신을 가진 젊은 일꾼이자 정통의 민주당 후보인 남호후보를 도와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유성구청장 출신으로 국회의원까지 지낸 송석찬씨는 "예전부터 남후보를 지켜 본 입장에서 반듯한 사람이었다"며 "그가 후보자를 떼고 청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격려했다.

또한 한미준 대전시당 대표인 최기복 시장후보는 "한미준이 4개구에서 후보를  내지만 유성만은 내지않겠다"고 강조하고 "충청의 자존심은 깨끗한 인물을 뽑아줄때 지켜진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이자리에는 민주당 공천을 받은 기초의원 후보들과 민주당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