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무원 조직역량 강화 위해 주말도 반납
소통과 참여, 현안과제를 중심으로 워크숍 개최
2012-07-13 서지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는 소통과 참여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시정을 조기에 안정시키고, 조직역량을 강화하는 등 일하는 조직으로의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14일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토의주제는 ▲예정지역과 편입지역간 조화로운 발전방안 ▲세종특별자치시와 행복도시건설청간 파트너십 강화방안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전략적 투자유치 방안 ▲시민 일체감 조성 및 명품시 브랜드화 방안 등이다.
특히, 유한식 시장은 시정운영과 관련하여 개선해야할 사항이나 정책적인 건의사항 등 시정 전반에 대해 간부 공무원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세종특별시 출범 인력충원 과정에서 여러 기관소속 공무원으로 전입 충원됐는데, 새로운 조직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이 돼 줄 것”을 주문했다,
또 그는 “조직원간 소통과 화합, 조직을 사랑하는 마음,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변화관리 등을 통해 시민에게 무한봉사와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하고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명실상부한 공감과 소통을 통한 일하는 조직으로 변화하고, 현안과제에 대한 문제해결 능력함양과 조직내부에 토론문화를 확산시켜 광역단체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거버넌스 행정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유상수 행정부시장은 새로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가 소통과 참여행정의 롤모델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이번 워크숍은 행정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주말에 개최하였고, 현안과제에 대한 토의결과는 앞으로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