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사장, "농어촌공사 충남, 농어촌의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 기대

-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농어업 전반에 대해 더욱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 -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 공동체의 지속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 - 충청남도와 스마트팜 지원체계구축 업무협약 체결

2023-11-15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미래세대의 행복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건강한 성장을 거듭해나갈 이곳, 내포 신도시에서 농어업·농어촌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거점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15일 농어촌공사 충남본부 이전 기념식에서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농어업 전반에 대해 더욱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 공동체의 지속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급변하는 농정환경에서도 충남지역이 농업 수도의 위상을 굳건히 지킬 수 있도록, 대전환의 시대에 발맞춰 미래 농업 기반 확산과 청년 농업인을 비롯한 미래 농업 주체에 대한 지원 강화에 앞장서 주시길 바라며, 농어촌의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로 충남지역 경제 활성화를 선도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우리 공사는 충청남도와 스마트팜 지원체계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본격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였다"고 덧붙였다.

이외함께 "충남은 풍부한 먹거리 생산 기반과 천혜의 문화·관광자원을 두루 갖춘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이고, 충남지역본부는 지역에 산재한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어촌의 경쟁력 강화를 선도해왔다"고 소개했다.

끝으로 "새로운 터전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고객 여러분과 함께 농어업·농어촌의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