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곽면선 교수, 한국현대언어학회 회장에 선출

2023-11-17     이성현 기자
곽면선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학장 안광숙 교수)에서 영어를 강의하는 곽면선 교수가 지난 11일 열린 한국현대언어학회 정기총회에서 제 21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17일 밝혔다.

회장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이다. 곽 교수는 2014년부터 학회의 국제이사, 총무이사, 그리고 편집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학술과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현대언어학회(The Modern Linguistic Society of Korea)는 1984년 창립 후 언어학, 영어학, 영어교육학, 국어학 등 언어학 관련 분야 국내외 우수한 학자들이 참여하는 학술단체로 한국연구재단의 등재 학술지 언어연구(The Journal of Studies in Language)를 연 4회 발간하고 있다.

곽 신임회장은 “학회가 40주년을 맞는 시점에 회장직을 맡게 되어 더욱 영광스럽다. 언어학 연구의 선도학회로 더욱 활발한 학문적 소통을 이어가고 아울러 신진학자들의 활동 확대 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