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원 계룡시장, ‘직원과의 오찬대화’ 조직문화 활성화
지난해에 이어 소속 직원과 대화와 소통 기회 마련
이기원 계룡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대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내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직원과의 오찬 대화’를 13일부터 시작 했다.
릴레이로 진행되는 이번 직원과의 대화는 그동안 현장에서 묵묵히 일해 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행정의 질을 높이고 상하 직원과의 대화의 장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도약하는 계룡 매력있는 도시’의 시정구호처럼 한 단계 발전된 시정운영을 위해 내부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7월 13일부터 9월18일까지 18회 실시하는 이번 대화는 계룡시청 6급 이하 행정직, 시설직은 물론 소수직렬직, 기능직, 무기계약직, 환경미화원, 도로보수유지원 등 37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18회에 걸쳐 격의없이 실시된다.
앞서 지난해 이루어진 직원과의 대화에서는 공무원 제안공모 상시 제안제도 운영, 직장동아리 활동운영비 지원, 서고 기록물 관리 애로, 운전원 및 기계실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통합조사 업무차량 구입 시정발전 기여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직장내 육아시설 활용 건의, 면․동 당직근무 재택근무로 전환 건의 등 총 31건(23건 완료, 5건 추진중, 3건 불가)의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된바 있다.
이번 직원과의 대화는 다양한 의견수렴과 업무수행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공감하며, 시정운영에 대한 당부 및 평가와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 등 진솔한 대화의 장이 되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조직 구성원간의 활력 있고 생동감 넘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코자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직원과의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