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LINC3.0사업단-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지역 바이오헬스산업 ‘맞손’
2023-11-17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 LINC3.0사업단과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가 대전지역의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한남대 대덕밸리캠퍼스 창조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한남대 LINC3.0사업단 원구환 단장과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정흥채 센터장은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2023년도 바이오 유망기업 IR&파트너링 행사에 공동참여하게 되며 바이오 헬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지원 협력과 관련행사를 공동 수행하기로 했다. 또 바이오헬스산업 교육과 연구, 기술, 사업, 장비 등 정보를 교류하는 한편 바이오헬스산업 연구개발 및 기술지도, 시제품 협력,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재직자 교육 등도 협력하게 된다. 이밖에 현장실습 교육, 캡스톤 디자인, 취업에 관한 협력 등 지역 바이오헬스산업 성장을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협약으로 양 기관의 차별적 특성에 대한 공유·협업을 통해 지역 바이오헬스산업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크다.
원구환 LINC3.0사업단장은 “양 기관이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필요한 인프라, 기술개발, 인력양성, 기술사업화 등 생태계 전반에 힘 있는 공유협업이 일어날 수 있는 첫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한남대 가족회사 및 입주기업들이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등과 협력해 더 크고 더 높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