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꼭 가봐야할 명소 Best 8선
주민 추천과 투표 통해 선정…사진전, 화보집 유성 홍보 계획
2012-07-16 문요나 기자
유성 지역의 수많은 명소 중 8곳이 지역 주민의 참여로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선정됐다.
이번 명소 선정은 명소를 통해 유성 지역의 관광 자원을 알리고 선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의 추천과 투표로 명소로 선정된 곳은 ▲엑스포다리 야경 ▲국립대전현충원 ▲충남대 벚꽃길 ▲유림공원 ▲유성온천 족욕체험장 ▲유성5일장 ▲수통골 ▲국립중앙과학관 순이다.
구는 명소 선정을 위해 유성구 SNS 매체(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와 이메일, 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지난 3월부터 명소를 추천받아 최종 19곳을 대상으로 주민 설문 조사를 실시해 총 600여 표로 유성 명소 8선이 최종 선정됐다.
구는 앞으로 명소 8선의 일러스트를 제작하고 사진을 촬영해 명소에 대한 화보집을 발간하고 구 소식자와 SNS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0월 동 마을축제장과 도시철도역, 주민센터 등에서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대외적으로 유성을 알리기 위해 유성의 명소를 선정했다”며 “유성 명소 8선을 통해 세종시 이주민 등 많은 분들이 유성에 오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