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학생들, 대전스타트업스쿨 창업캠프서 '우수상‧장려상'

인공지능 활용한 동선분석‧버스 편의 서비스로 각각 수상

2023-11-20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 학생들이 지난 14~15일 충북 증평 벨포레에서 열린 ‘제7회 2023년 대전스타트업스쿨 창업캠프 및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배재대

배재대 학생들은 △맞춤형 건강분석 및 영양케어로 관리를 돕고 AI를 통한 동선분석 및 행동 분석을 제공하는 케어 플랫폼(우수상) △앱을 통해 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장려상)를 제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배재대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이병엽)은 한국예탁결제원 대전지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한남대, 대전대, 목원대, 우송대, 충남대, 한밭대 등 9개 기관‧대학이 ‘제7회 2023년 대전스타트업스쿨 창업캠프 및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전지역 학생 창업자 대상 아이디어 검증과 구체화, 실증화 기회를 제공해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0월 초 접수한 14개팀을 대상으로 전문가 집중 멘토링으로 아이디어 검증, IR 피칭 능력 향상에 주안을 뒀다. 주제별 창업전문가 특강과 엑셀러레이터, 청년 창업가 멘토진을 구성해 예비 창업자에게 요구되는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배재대 팻밀리팀(팀장 조재천, 문태웅, 이예람)과 버스타GO팀(팀장 홍순거, 김희동, 이수아)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병엽 사업단장은 “참여 학생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유하며 직무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내 학생 창업 확산의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