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지방재정 조기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 인센티브 2억원 받아

2012-07-16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16일 행정안전부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2억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6월말 조기집행 실적을 기준으로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5개 유형으로 나누어 실시해 재정 조기집행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올 상반기 목표액 666억의 127.3%인 847억원을 집행 전국 평균 집행실적 100.55%를 훨씬 웃돌았으며 집행률, 목표액 규모 등 4개항목에 대하여 평가 받은 결과 오늘과 같은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처럼 서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올해 초부터 ▲조기집행 상황실과 합동설계반 운영, ▲명시이월 및 사고이월 사업 조기확정, ▲5억원 이상 주요사업 집중관리 등 내실 있는 사전준비와 집행, 여기에 더하여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 지원, ▲서민생활 안정대책 추진, ▲SOC 확충 등 성공적인 목표달성을 위해 3대 중점사업을 중심으로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 추진한 결과이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산의 낭비·비효율을 방지하기 위해 지방재정의 내실 있는 집행과 재정건전성도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