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신임 정무부시장에 김인홍 특보 내정

오는 25일 오후 취임식 예정

2012-07-16     김거수 기자

본지가 지난 5월 17일 단독 예측 보도했던 대로 대전광역시 (시장 염홍철)는 지난 9일 사표를 제출한 이종기 정무부시장 후임으로 김인홍 일자리특별보좌관을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김인홍 특보를 오는 25일 오후 1시 정무부시장에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김 내정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아직 공식 임명은 된 것은 아니라며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다.

하지만 지난 11일 이종기 前 부시장의 둔산동 한 음식점에서 열린 송별 오찬장에서 염홍철 시장은 시청간부들이 배석한 가운데 공식적으로 정무부시장자리에 대한 언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2년간 염 시장 취임 이후 시청에서 일자리특보로 근무하면서 각종 민원인들과 시청 간에 조율하는 위치에서 무난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등 능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종기 前 부시장은 지난13일 대전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직에 단독으로 응모해 면접과 인사위원회의및 상공회의소 의원총회의 추인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