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용곡동 제방도로 ‘통행금지’...12월 말까지

12월 28일까지 제한

2023-11-20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내달 28일까지 용곡동 천안천 제방도로 통행을 제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통제 구간은 남천안 자동차 매매단지 일대 용곡동 499-4번지부터 546-13번지 구간이다.

이번 통제는 천안천 제방도로 통행 여건을 개선하고 통행 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확장·포장 공사로 인해 이뤄졌다.

시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연장 132m 구간의 확장·포장 공사를 추진한다. 공사 기간 운전자는 남부대로나 용곡중학교 등으로 우회해야 한다.

시는 통제로 인한 출·퇴근 시간 교통 혼잡·정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전자들이 미리 우회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주홍 동남구청장은 “공사 중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우회 안내판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모범운전자를 활용해 우회도로를 안내할 계획”이라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