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학부모 최연섭씨 장학금 2천만원 기탁

어려운 학생위해 장학금 내놓아 훈훈한 화제

2012-07-16     문요나 기자

대학생 학부모가 아들이 다니는 학과의 생활이 어려운 학우들을 위해 장학금을 내놓아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한남대 기독교학과 최진우 학생의 부친 최연섭 씨이다.

한남대에 따르면 최 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대한 꿈과 열정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16일 오전 11시 교내 이사장실에서 김형태 총장에게 장학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