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충남지원, 내년 파종할 벼 종자 신청·접수

7개 품종 2,140t 11월 21일~12월 29일 신청

2023-11-20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은 내년에 파종할 2023년산 벼 종자를 오는 21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20일 충남지원에 따르면 신청 대상 품종과 물량은 7개 품종 2,140t이다. 친들 995t, 삼광 672t, 안평 293t, 새일미 78t, 참드림 72t, 백옥찰 20t, 해담 10t이며, 전 품종 미소독으로만 공급된다.

기한 내에 신청 못 하거나 추가로 종자가 필요한 농가는 내년 1월 2~31일 전국 단위 신청 기간에 남은 품종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종자는 지정된 지역농협을 통해 내년 3월 31일까지 농가에 공급되며, 수령 시 지역농협에 종자 대금을 내면 된다.

종자 공급가격은 내년 1월 초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충남지원 관계자는 “정부에서 품질을 보증한 고품질 종자를 많은 농가에서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