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총장 선거 투표 비율 확정...비교수 비율 소폭 상승

2023-11-21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오는 23일 실시되는 충남대학교 제20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의 투표 반영 비율이 확정됐다.

충남대학교는 21일 대학평의원회, 학무회의를 각각 개최하고 투표 참여 비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확정된 투표 반영 비율은 교원 69%, 직원 18%, 조교 4.5%, 학생 8.5%다.

대학평의원회는 제20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의 구성원 투표 반영 비율을 논의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해 마라톤협상을 벌여왔으며, 20일 밤 최종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이는 첫 직선제를 치렀던 지난 2019년 선거와 비교해 교원은 줄었고 나머지는 소폭 상승한 수치다. 지난 선거에선 교원 81.5%, 직원 16.1%, 조교 2.5%, 학생 4.1%로 확정된 바 있다.

선거는 오는 23일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1차, 2차, 3차 투표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선거에는 김정겸, 임현섭, 이영석, 김규용 교수(기호순)가 출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