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의석·윤원준 아산시의원, 온양대로 확장 촉구

온양대로 3-1호 확장공사 촉구 시민 서명운동 벌여

2023-11-2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아산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맹의석 의원(온양1·2·3동)과 윤원준 의원(온양5·6동)이 온양대로 3-1호선(관광호텔사거리~온양농협 용화지점) 확장공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20일부터 온양2동 굴다리 버스정류장 인근에 천막을 치고 오는 24일까지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의원은 “온양 구도심의 가장 핵심 도로인 온양대로 3-1호는 장기간 2차선으로 유지돼 구간 병목현상으로 상습 정체가 초래되고 있다”며 “그동안 확장공사를 위해 많은 목소리를 냈으나 집행부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고, 보상비만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온양 원도심 활성화뿐만 아니라 추후 경찰병원과 신정호 지방 정원 등으로 차량 통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산이 부족하면 지방채를 발행해서라도 신속한 도로 확장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서명 운동을 통해 접수된 서명부를 집행부에 제출해 조속한 도로 확장공사 추진을 촉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