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원도심활성화와 지역상권 살리기 가시화

도심활성화지원단 신설 기업유치 및 문화예술 거리조성

2012-07-17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원도심이 활성화되고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체류형 관광명품도시 조성 사업의 본격추진을 위해 ‘도심활성화지원단’ 신설과 ‘효문화마을관리원’ 조직을 개편하고 지난 13일 인사를 마무리 했다.

지원단은 중구관내 기업유치와 도청활용방안, 문화흐름 중교로사업, 도심지 골목재생사업, 으능정이 LED사업 등 원도심만의 특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여 원도심 지역의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숙박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명품도시를 조성하게 된다.

효문화관리원은 260억 국책사업을 유치한 효문화진흥원과 뿌리공원, 효문화마을, 족보박물관, 효문화지원센터 등 기존 효(孝) 관련 인프라와 청소년 체험시설을 갖춘 대규모 효 월드를 조성하여 중구를 효문화 생산의 거점, 효의 메카로 자리 잡게 할 것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장기적으로 구도심활성화사업과 뿌리공원 일대 효월드와 오월드, 아쿠아월드, LED 영상거리 등을 연계하여 외부인이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원도심을 활성성화하고 지역상권을 살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