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희망복지지원단’ 신설

복지전달체계 개선 추진 공식화

2012-07-17     서지원

예산군은 16일 ‘희망복지지원단’을 신설하고 군청 주민복지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지방자치단체 복지전달체계 개선 추진을 공식화 했다.

예산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취약계층에 대한 통합사례관리 강화 ▶지역 단위의 공공·민간자원 총괄관리 및 조정 ▶방문형 서비스 연계·협력 체계구축 등 지역 내 군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파악해, 복지대상자에 대해 능동적으로 연계 및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4월 초 읍․면사무소에 3명의 신규 복지 공무원을 배치하고 주민복지실에 2명의 희망복지지원 업무 담당인력 2명을 이동 배치했다.

또한 7월 정기인사 시 6급 담당 1명, 7급 이하 직원 및 사무원 6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희망복지지원담당’을 신설했다.

류흥선 주민복지실장은 “복지․보건․고용 등 다양한 문제를 가진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최대한 통합․연계 제공하게 되어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지자체 복지행정으로 자리 잡아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