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미래교육 선포식 개최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을 위한 함께 만든다
2023-11-22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3일 인천 센트럴파크호텔에서 11개 시도교육청*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이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을 위한 미래교육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서울, 인천, 대전, 광주, 울산, 세종, 강원, 전북, 전남, 경북, 제주
11개 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ISMP), 공동개발 영역 등에 대해 합의해 왔으며, 플랫폼 개발 위탁 업무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수행한다.
플랫폼은 데이터 표준 및 통합을 통해 교육데이터 관리의 효율성과 활용성을 개선할 수 있으며, 데이터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에 공동 개발로 수집하는 교육데이터는 더욱 정확하고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가 될 것이며, 맞춤형 학습을 위한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현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공동 개발을 통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공동 개발을 통해 학생 개인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