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민선 5기, 고용 양과 질 UP
민선 5기 2년간 기업·외자 유치, 중소기업 육성 등 결실
충남도(도지사 안희정)가 6월말 현재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및 주민등록인구통계, 고용노동부 사업체노동력조사 등을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민선5기 2년간 ‘주민등록인구 및 경제활동인구’, ‘취업자’, ‘상용근로자 증가율’, ‘비정규직 비중’, ‘평균임금’, ‘평균근로시간’, ‘자영업자 비중’ 등 고용지표가 민선4기 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각지에서 충남으로 이전한 기업과 외국자본의 유치로 인하여 고용의 양적인 면에서 충남의 취업자는 75천명이 증가해 7.4%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고 고용의 질적인 면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라고 할 수 있는 상용근로자가 76천명 증가해 19.3%의 증가율로 고용의 양과 질 모든 면에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상용근로자의 증가의 고용의 질적 개선 이외에도 ▲임금근로자중 상용근로자 비중 2.5%p 증가(64.4%→ 66.9%) ▲임금근로자중 비정규직근로자 비중 1.5%p 개선(32.7%→31.2%) ▲월평균근로시간 4.5시간 단축(197.5시간 → 193.0시간) ▲월평균임금 99천원 상승(2,389천원 → 2,488천원) ▲자영업자 7천명 감소(312천명 → 305천명) ▲ 자영업자 비중 2.7%p 감소(30.7% → 28.0%) 등의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실업율이 높아지고 임시근로자(9천명 증가, 6%)나 일용근로자(6천명, 9%)도 증가하고 있어 미국, 유럽, 중국 등의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구조조정이나 고용유연성이 높은 임시근로자나 일용근로자의 채용을 확대하는 등 긴축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
남궁 영 경제통상실장은 “민선5기 후반기에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과 노사의 사회적 책임 확산 등을 통해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국내외 기업 및 자본 유치, 중소기업육성을 통한 역량 강화, 서민중심의 일자리창출 기반 강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