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성신양회(주) 공장증설 민원관련 간담회 개최

"공장에서 발생한 소음과 분진 생활피해 및 환경피해 우려

2012-07-17     서지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유환준)는 신인섭 경제산업국장 등이 참석한 지난 16일 ‘성신양회(주) 공장증설 민원 관련 간담회’를 긴급하게 개최하고 현안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주민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해치는 아스콘공장 증설이 주민들과의 충분한 대화없이 진행되어 세종시 편입전 아스콘공장 증설 승인과정에 의혹이 생긴다” 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대다수 의원들은 “그동안 주민들이 본 공장에서 발생한 소음과 분진으로 인한 생활피해를 참고 왔었음에도, 또다시 레미콘과 아스콘 공장을 증설하려는 의도를 이해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특히 아스콘 공장의 경우 악취로 인한 환경피해가 크게 우려된다” 며 집행부의 민원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한편, 이와 관련 세종시의회 의원 전원은 17일 오전 11시에 농성현장에서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는 기자 회견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