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김상연 교수, ‘제1회 한국햅틱스 학술대회’ 개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컴퓨터공학부 김상연 교수가 조직위원장을 맡은 한국햅틱스학회의 ‘제1회 한국햅틱스학술대회’가 오는 25일까지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국햅틱스학회는 햅틱스 관련 학술연구 및 조사, 국내 및 국제 학술 및 기술협력, 산학협력 증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Haptics makes you dream about NEO’를 주제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포항공과대, 서울대, KAIST, UNIST 등 학계와 현대자동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초청 논문 세션, 워크숍 세션, 구두 발표 세션, 포스터 세션, 데모 세션, 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세션, 햅틱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상연 조직위원장은 “팬데믹으로 멈췄던 지난 3년 동안 가상 세계에 대한 비약적인 성장과 발전이 이뤄졌고,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몰입감과 현실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햅틱기술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햅틱스 기술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