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다문화가족 배우자 자조모임 발대
배우자 자조모임 총회 열고 권역별 임원 선출 및 모임 발전방향 대한 간담회 열어
2012-07-18 서지원
지난 17일 예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현숙) 최승우 예산군수를 비롯한 다문화가족 배우자, 후원회 운영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 다문화가족 배우자 자조모임’ 발대식이 열렸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의 한국 적응을 돕고 상호 간 정보를 교류해서 문제점을 해결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조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 배우자 자조모임 총회를 열고 권역별 임원 선출 및 모임 발전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
최현숙 센터장은 “지난 해 상반기 기준으로 예산군내 454명의 결혼이민자와 307명의 다문화가족 자녀가 거주하고 있다” 며 “다문화가정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오늘 시작하는 다문화가족 배우자 자조모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