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균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장,"농업·농촌의 발전 책임 다하겠다"
- 아산지사 신청사 준공식에서 경과보고 통해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신진균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장은 22일 지사 신청사 준공식에서 경과보고를 통해 “농업·농촌의 발전은 물론 지역 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는 1926년대 온양 수리조합을 시작으로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봉사하여 오다 1995년 온양농지개량조합으로 개칭되었으며,
2000년 농지개량조합, 농지개량조합연합회, 농어촌진흥공사 3개 기관이 통합하여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로 새롭게 출발하였다.
구사옥은 1970년 건축되어 지난 50여 간 사용으로 건물 전체가 노후화되어 찾아오는 고객들께서 큰 불편을 겪어왔다.
신청사 사옥은 54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삼동로 8번길 17) 2,982㎡ 대지 위에 연면적 1,603㎡ 규모(지상 3층·지하 1층)로 50여 명의 직원이 상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또한 농업인 등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1층 고객접견실과 3층 대회실을 마련하였고, 주차 공간도 확대하여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명수 국회의원 축하 메시지를 통해 “오늘 뜻깊은 신사업 준공을 계기로 미래의 농장 변화를 주도하고,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선도적인 아산지사로 발전하시길” 축하했다.
강훈식 국회의원은 영상축사를 통해 “바쁜 농가의 일손을 돕고 또 수로를 정비하고 2022년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분야에서 충남 전체 1위를 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던 농어촌공사 아산지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국회에서 활기찬 농어촌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날 준공식은 이채유 서울문화예술원 교수 사회로 식전공연과 기념식, 케이크 커팅, 현판식, 기념식수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비롯하여 남윤선 충남지역본부장, 박경귀 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공사 관계자들과 지역 농업 기관·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아산지사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