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랜섬웨어로 서비스 복구 중..."피싱 문자 주의"

2023-11-24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골프존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웹 사이트와 앱을 정상 복구 중이라고 밝혔다. 

골프존

골프존은 24일 "전날 발생한 서비스 장애로 고객님들과 점주 분들에게 불편을 드려 사과드린다"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골프존 측은 "현재 랜섬웨어로 인한 서버 디스크 파손으로 골프존 웹, 앱, 점포 운영 사이트 등의 정상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랜섬웨어를 통한 회원 개인정보 유출은 없다"고 밝혔다. 

특히 "골프존을 사칭한 피싱 SMS 문자가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되고 있다"며 "골프존은 답변을 요구하는 문자를 발송하지 않으니 SMS 문자를 받은 고객들은 발신번호를 차단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골프존은 "모든 서비스를 정상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라며 "정상화될 때까지 모바일 예약이 불가하므로 예약 문의는 매장으로 유선 연락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