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해맑은벼’ 재배 현안 살펴

해맑은벼 생산자와 간담회

2023-11-26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는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아산시 해맑은벼 생산자와 벼 재배상의 현안 및 고충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아산맑은쌀 원료곡 대체 품종인 해맑은벼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4일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 김은복·명노봉·홍순철 아산시의원, 둔포면‧영인면 지역 해맑은벼 생산자 대표단과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아산시 해맑은벼 생산자들은 주로 벼 재배상의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병해충 예방 대책 마련 ▲이앙 시기 및 적정 시비량 교육 ▲올바른 경작 매뉴얼 작성 ▲아산맑은쌀 원료곡 대체 장려금 지원 ▲아산맑은쌀 브랜드 홍보 강화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희영 의장은 “이번에 논의된 문제점들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해 해맑은벼가 아산시의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