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충남도당, 당원 연수 열고 ‘총선 승리’ 결의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당직자·당원 연수

2023-11-26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지난 25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당직자·당원 연수를 열고 내년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번 연수에는 홍문표 충남도당 위원장(홍성‧예산)을 비롯해 정진석(공주·부여·청양)·이명수(아산갑)·성일종(서산·태안)·장동혁(보령·서천) 국회의원, 조미선(천안갑)·이정만(천안을)·이창수(천안병)·최호상(논산·계룡·금산)·전만권(아산을)·정용선(당진)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소속 도내 지자체장들과 광역·기초의원 및 핵심 당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홍문표 위원장은 “내포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서산민항 건설, 충남교통방송국 설립, 농축산인 세금 감면 지원법 관철 등 충남 현안 사업과 정책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민주당의 현 행태에 대해 국민의 심판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총선 승리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진석 의원은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을 민주당이 인정 못 하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민주당의 다수결 독재와 의회 횡포를 깨뜨려야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날아오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명수 의원은 “내년 총선은 나라의 명운이 걸린 중요한 선거”라며 “우리 충남이 목소리를 내고 똘똘 뭉쳐 내년 총선에서 압승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장동혁 의원은 “간절함과 절박함으로 이 자리에 모여 뜨겁게 결의를 다진 이 마음을 잊지 말고 내년 총선까지 꼭 가져가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무너진 대한민국. 공정과 상식적으로 복원하겠습니다’를 주제로 특강을 하며 “지난 문재인 정권은 부패와 국가 붕괴의 5년이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번 총선에서 패하면 국가 붕괴가 시작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뼈를 깎는 혁신이 필요하다. 제대로 혁신하면 안정적인 대한민국 발전의 토대를 만들 수 있다”며 “역사적 소명과 책임을 다해 간절하게 총선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다양한 당원교육과 조직강화를 통해 당원들과의 결속을 다지고, 총선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